안인모1 [독서]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 - 안인모 예술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지만 '루브르'와 '쇼팽'이 무엇을 뜻하는지는 대략적으로 알고 있다. 루브르는 프랑스에 있는 박물관으로 많은 명화들이 전시되어 있고, 쇼팽은 유명한 피아니스트라는 것은 상식 수준의 지식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루브르에서 쇼팽을 듣다'라는 제목만 딱 봤을 때 내가 찾던 책이라는 것을 직감할 수 있었다. 원래 예술에 대해서 전혀 관심과 흥미가 없었지만 다른 책들에서 각종 명화들이 소개될 때 미술에 관해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했다. 그렇다고 아주 심도 있게 파고들 자신은 없었기 때문에 마음 편히 읽을 책을 찾고 있었다. 서점에서 매대에 비치된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몇 장만 읽어본 후 바로 구입했다. 이 책은 지금까지 한 번도 보지 못한 구성의 책이다. 그림과 클래식 음.. 2024. 7. 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