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룻밤에 읽는 한국사1 [독서] 하룻밤에 읽는 한국사 - 최용범 지금 떠올려보면 학창 시절 그나마 재밌었던 과목이 역사였다. 역사를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전쟁이라 그런지 다른 과목과 달리 역사 시간은 지루하지 않았던 기억이 난다. 입시 공부할 때 달달 외웠기 때문에 큰 흐름 정도는 기억을 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마치 한 번도 공부한 적이 없는 것처럼 아무것도 기억이 나지 않아 이 책을 다시 읽게 되었다. 제목 그대로 하룻밤에 읽을 수 있을 정도의 분량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의 주요 사건들이 잘 정리되어 있어 부담감 없이 재밌게 읽었다. 처음 읽을 때는 느끼지 못했는데 다시 읽으니 또 느낌이 새롭다. 입시를 위한 공부를 할 때는 역사적 사건의 이면에 감춰진 배경에는 관심이 없었고 오직 암기를 위한 공부를 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좀 더 객관적으로 역사를 바라보는 관점을.. 2024. 3.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