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셀에서 모든 셀에 동일한 서식을 적용하는 일은 드뭅니다. 강조하고자 하는 셀에 색을 입히거나 특정 셀의 글자크기를 키우고 글꼴을 바꾸기도 합니다.
서식을 변경하려는 셀을 하나하나 직접 변경해 주어도 상관은 없지만 이러한 방법은 효율적이지 못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특정 셀에 적용된 서식을 복사해서 다른 셀에 서식만 붙여 넣는 방법으로 작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복사해서 서식만 붙여넣기 하는 방법
F2셀을 보면 텍스트 굵게, 밑줄, 노란 배경으로 서식이 설정되어 있습니다. 현 부서 근무기간이 2년을 초과하는 F4, F5, F6셀을 똑같은 서식으로 설정하려고 합니다. 해당셀을 직접 서식을 변경해도 되지만 F2셀의 서식을 복사하여 붙여넣겠습니다.
서식을 복사하려는 F2셀을 우클릭한 다음 '복사(C)'를 클릭합니다. (복사 단축키인 'Ctrl+C'를 눌러도 됩니다.)
복사한 서식을 붙여넣으려는 F4~F6셀을 선택한 다음 우클릭 합니다. 붙여넣기 옵션 중 '서식'을 클릭합니다.
F4~F6셀의 내용은 그대로 유지된 채 F2셀의 서식만 적용이 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 작업 반복하기로 서식 붙여넣기
셀에 적용되어 있는 서식이 여러 가지일 경우 셀을 복사한 다음 서식만 붙여넣는 방법으로 서식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적용하려는 서식이 하나일 경우에는 이전 작업을 반복하는 방법으로 서식을 적용시킬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배경색이 없었던 F2셀의 배경색을 노란색으로 바꾸어주었습니다. 다른 작업은 하지 않고 배경색만 노란색으로 바꾸었기 때문에 엑셀에서 이전 작업을 '배경색을 노란색으로 바꾸기'로 기억을 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배경을 노란색으로 바꾸려는 셀을 선택한 다음 'F4'키만 누르면 배경색이 노란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F4~F6셀을 선택한 다음 'F4'키를 누르면 배경색이 노란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F4'키를 누른 다음에도 엑셀에서는 여전히 이전 작업을 '배경색을 노란색으로 바꾸기'로 기억을 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셀을 선택한 다음 다시 'F4'키를 누르게 되면 배경색이 노란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F4키를 통해 이전 작업을 반복할 때 주의하실 점은 바로 이전에 수행한 작업 하나만 기억을 하는 것입니다.
F2셀을 배경색을 노란색으로 바꾸고 텍스트를 굵게 바꿨습니다. 이 상태에서 F4~F6셀을 선택한 다음 'F4'키를 눌러보겠습니다.
배경색이 노란색으로 바뀌지는 않고 텍스트만 굵게 바뀌었습니다. 엑셀에서는 이전 작업을 '텍스트를 굵게 바꾸기'로만 기억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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